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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터넷 광고클릭. 전화 설문응답 '돈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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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터넷 광고클릭. 전화 설문응답 '돈이 보이네'

입력
1999.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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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화, 인터넷 클릭 한번이면 돈이 보인다」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 응답과 광고청취가 직장인들 사이에 자투리부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화나 인터넷 부업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집이나 직장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매달 몇만원씩 용돈을 벌 수 있다.

■전화설문

응답하기 리서치회사의 패널로 가입,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대가를 받는 일이다. 조사응답은 자동응답(ARS)전화를 통해 이뤄지며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이다. 조사건수는 한달평균 4~5회 가량이며 사례비는 1문항당 100원가량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없어 부담없는 용돈벌이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패널모집업체인 한국패널리서치(KPR)에는 현재 3만2,000여명이 가입해 있으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가입신청은 KPR 인터넷 홈페이지(www.panel.co.kr)와 ARS전화(02-713-2300)를 통하면 된다.

■전화광고 들어주기

수신자부담 전화를 통해 15초가량 광고를 들어주고 사례비를 받는 신종부업이다. 사례방식은 「무료전화사용」과 「사례비 적립」중 선택할 수 있다. 광고1건 청취후 시내전화는 5분, 휴대전화는 30초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례비는 15초당 8원씩 적립해 3만원이 되면 통장에 입력해 준다. 전화광고업체인 성대정보통신은 『인터넷(www.yourtel.co.kr)을 통해 개인프로필을 입력하면 회원고유번호(ID)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인포숍 자료올려주기

PC통신의 정보제공업체인 인포숍에 각종 정보나 자료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것. 인포숍은 항상 신종정보에 목말라 있으므로 자료와 정보가 풍부한 사람은 부업으로 해볼만 하다. 자료량은 200kb이상이어야 하며 재테크 신제품 등 경제정보와 심리테스트 신종유머 등 오락정보가 모두 가능하다. 사례비는 자료량에 따라 다르다. 053-382-3321

■인터넷 광고봐주기

인터넷 광고사이트에 들어가 마우스만 클릭하면 짭짤한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한번 보고 지나가는 제품광고는 50원, 설문형태 광고는 1,000원 가량의 사례비가 적립된다. 광고를 꼼꼼히 본 것을 확인하기 위해 광고관련 문제를 풀어야 하며 같은 광고를 반복해 볼 수 있는 횟수는 3회로 제한된다.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광고전문업체인 골드뱅크(080-223-1472)는 『회원에 가입하면 1,000원의 가입축하금을 적립해 주고 3만원 이상 적립된 회원에겐 본인계좌로 돈을 입금해 준다』고 밝혔다. 배성규기자 vega@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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