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환율이 달러당 125엔대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172억달러까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금융연구원은 20일 「경제환경변화와 99년도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엔화환율이 달러당 125~135엔대로 상승할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469포인트까지 떨어지고 실세금리는 10.5%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제성장률은 2.7%에 그치고 소비자물가는 4.6%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엔화환율이 달러당 115~125엔대를 유지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3.8%, 경상수지 흑자는 187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배성규기자 vega@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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