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Jr.빙속] 최재봉 금메달 스피드
1999/02/17(수) 16:52
빙상 기대주 최재봉(효원고)이 99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500m 1,500m에서 각각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이기도한 최재봉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게이투스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일 남자 1,500m에서 1분55초15를 기록, 일본의 고바야시 마사키를 0.15초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최재봉은 전날 벌어진 500m에서 37초68을 기록, 네덜란드의 마르크 툴테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최재봉은 그러나 5,000m에서 15위를 마크하는 바람에 남자 개인종합 163.551점으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남자 단체추발에서도 4분13초72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첫날 여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백은비(한체대)는 1,000m와 3,000m에서 잇따라 7위에 그쳐 종합평점 174.954를 기록, 5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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