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설구상] 연휴중 부산.대구 방문
1999/02/13(토) 18:49
김종필(金鍾泌)총리가 설연휴 기간동안 부산과 대구에서 머무르기 위해 13일 오후 부산으로 떠났다. 가족과 총리실 최인관(崔人寬)비서관만 수행했다.
김총리는 이기간중 지역 기관장과 상공인, 언론인, 자민련의원등과 내리 4일동안 골프회동을 갖는다. 14~16일 부산일정은 주로 정상천(鄭相千)의원이, 17일 대구일정은 이정무(李廷武)건설교통부 장관이 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은 김총리의 설연휴 일정에 대해 『오로지 운동과 휴식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김총리는 그러나 이기간 지역민심을 추스리면서 동시에 내각제와 관련한 모종의 구상을 할 것으로 전망돼 설연휴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홍윤오기자 yohong@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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