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4월께 남북한 동시방문 추진
1999/02/12(금) 20:46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이 4월께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지난주 김종필(金鍾泌)총리의 이집트방문을 수행했던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무바라크대통령이 4월께 중국방문 뒤 방한할 의사를 밝혔다』며 『여건이 허락하면 방한전 북한도 방문, 남북관계를 중재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북한방문이 성사될 경우 곧바로 판문점을 통해 방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승용기자 syyoon@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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