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스키 유혜민 2관왕 올라
1999/02/11(목) 16:15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서 한국 여자 스키선수로는 사상 처음 종합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유혜민(청주여고)이 제80회 동계체전 이틀째 경기서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슈퍼대회전서 우승한 유혜민은 11일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여고부 대회전서 2분10초01을 마크,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춘천실외빙상장에서 벌어진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서는 이지현(의정부시)이 1분53초80으로 전대표 출신의 유선희(강원일반·1분54초)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 모두 28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돼 전날 포함 이번 대회서 스피드스케이팅 24개, 쇼트트랙 30개등 모두 54개의 대회신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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