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금할머니] 64년만에 고향방문
1999/02/11(목) 16:23
일본군 군대위안부로 끌려가 중국에 살고 있는 문명금(文明今·82)할머니가 설을 앞두고 64년만에 고향을 방문한다.
문할머니는 지난해 한국일보 취재진의 주선으로 63년만에 국내 혈육을 찾았다 (본보 98년4월13일자 보도).
나눔의 집(원장 혜진·慧眞) 할머니들의 공식초청으로 전남 광양군 진상면 구황리(현 황중리) 고향을 찾는 문할머니는 30일간의 체류기간동안 가족 및 친지를 방문하고 설 성묘를 하며, 3·1절 90주년 행사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남경욱기자 kwnam@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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