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과 연내 평화협정"
1999/02/10(수) 18:04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 이스라엘이 올 해말까지 시리아, 레바논 등과 평화협정을 맺을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라마트 간시(市)의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2000년이 되기 전까지 새 평화협정을 맺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어떤 국가와 평화협정을 맺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그의 측근들은 시리아와 레바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네탄야후 총리는 5월의 총리선거가 끝난뒤 하페즈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어떤 식으로든 함께 자리를 하는 등 시리아, 레바논 등과 잇따라 협상을 재개할 뜻을 내비쳤다.
이스라엘은 67년 시리아로부터 골란고원을 빼앗은뒤 미국의 중재로 평화협상을 진행하다가 3년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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