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박지만씨 3·1절 특사로 풀려날 듯
1999/02/10(수) 08:26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4번째 구속기소된 뒤 벌금형과 함께 치료감호 처분을 받은 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의 외아들 지만(志晩·41)씨가 3·1절 특사로 석방될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만씨는 지난 6개월여간의 치료감호로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지만씨를 3·1절 특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치료감호가 사면대상이 아니어서 97년 2월 마약 투약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지만씨에게 형선고 실효 혜택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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