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중소기업 Y2K문제해결 200억원 지원
1999/02/08(월) 15:53
정부는 중소기업의 Y2K문제(컴퓨터2000년 연도표기)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200억원규모를 융자해줄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제조업은 물론 병원 해운업 등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이 신청가능하며, 융자대상사업은 Y2K문제해결을 위한 컴퓨터및 소프트웨어교체에서부터 자동화설비교체비용, 비전산분야 기기교체 등 Y2K문제해결과 관련한 모든 사업이 해당된다. 자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융자가능하며 금리 연 6%에 2년거치 5년 분할상환조건이다. 이에따라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졌던 중소기업들의 Y2K문제해결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정통부는 18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서를 교부, 접수한 후 심의를 거쳐 3월 30일께 지원대상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교부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및 각 체신청에서 실시된다.
(02)750-1271 /김광일기자 goldpar@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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