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Health] 서울거주 성인 24%가 알레르기
1999/02/08(월) 16:38
○…한국유씨비㈜는 최근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서울지역 18~49세 남녀 1,999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실태를 조사한 결과 24.1%가 알레르기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부위별로는 피부에 알레르기증상이 있는 경우가 61.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19.0%), 기관지(6.4%), 눈(3.0%), 기타(10.3%)순이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태열)은 유전성이 매우 강해 부모 중 한 쪽이 알레르기인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40%나 됐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은 급격한 온도차(26.6%), 먼지(21.2%), 음식물(17.3%), 꽃가루(10.3%)등이 꼽혔다.
알레르기 환자의 31.6%는 식중독 습진 감기 축농증 호흡기장애 눈병등 다른 질환으로 자가진단해 잘못된 치료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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