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금융주 모처럼 개인매수세 힘입어 반등
1999/02/05(금) 18:14
3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및 개인들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가 지속돼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한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증권, 보험주 등 금융주들이 모처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실적호전 소식이 전해진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로스 투자에 따른 획기적인 경영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서울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M&A설로 일은증권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감자공시영향으로 한별텔레콤이 하한가로 곤두박질쳤으며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충북은행도 약세를 지속했다. 지수비중이 높은 대형우량주중에서는 한국통신,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은 상승한 반면 한전은 내림세를 지속했다.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