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대변인] "정태수씨증언, YS 청문회출석때 밝혀야"
1999/02/04(목) 17:40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4일 정태수(鄭泰守)전한보그룹총회장의 대선자금 증언과 관련, 『사실이건 아니건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증언대에서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며 『더욱이 사실이 아니라면 떳떳하게 청문회에 나가 입장을 밝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날 『경제청문회가 진행중인 만큼 청와대가 논평할 사안은 아니다』고 전제, 『정전회장의 증언에 의해 막대한 금액이 전달됐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국회 IMF환란특위에서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승우기자 swyoo@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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