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코리아] 5,000억원규모 뮤추얼펀드 내달발매
1999/02/04(목) 18:52
동양그룹 계열 투자자문사인 에셋코리아는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뮤추얼펀드를 다음달 발매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자산운용사 등록을 마친 에셋코리아는 다음달 한미은행 동양증권 삼성증권 씨티뱅크 등을 통해 뮤추얼펀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주 판매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등 외국 자본도 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에셋코리아측은 덧붙였다. 개인의 경우 최소 가입규모는 5,000만원으로 설정될 예정이다.
에셋코리아는 이와 함께 다음달 서울에서 미국 SEI 및 IFC와 합작조인식을 갖고 국내 최초의 해외합작 자산운용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SEI는 운용규모 1,790억달러(210조원)의 자산운용사로 에셋코리아의 지분 50.1%(38억원)를 갖게 된다. IFC는 9.9%를 출자한다. 김준형기자 kimjh@hankoo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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