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무교섭 임금협상 확산
1999/02/03(수) 23:59
삼성전자는 최근 수원 기흥 온양등 각 사업장에서 노사협의회를 열어 올해 임금결정을 회사에 위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과장급 이상에 실시한 연봉제를 올해 전사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LG전자가, 지난달 현대 계열사 대한알루미늄이 각각 노사 교섭없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일부 대기업의 무교섭 임금협상 타결은 이달부터 잇따를 기업들의 임금단체협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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