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명진스님 100재] 내달8일 해인사서
1999/01/30(토) 19:26
명진스님문도회(회장 덕운·德雲·조계종 중앙선관위장)는 2월8일 오전 10시 경남 합천 해인사 길상암에서 지난 해 11월 열반한 명진(明振)스님 100재(齋)를 올리고 추모객들에게 스님의 육성염불 테이프를 나눠준다.
명진스님은 82~84년 주지때 중창불사를 통해 오늘의 해인사 가람을 꾸미고 길상암에서 고아 300여명을 길러냈다.
문도회는 2000년초 해인사 앞 매화리에 300명 가량을 수용할 지상 7층의 양로원을 열기로 했다.
또 스님이 남긴 정재(淨財)로 내년부터 해인사 승려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61과의 스님 사리를 봉안할 부도도 세우기로 했다.
명진스님은 54년 계룡산 신원사로 출가, 57년부터 해인사에서 주석하다 세수 59세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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