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시아드]'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 팡파르
1999/01/29(금) 17:04
40억 아시아인의 「눈과 얼음의 대축제」 99동계아시안게임이 30일 개막해 2월6일까지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30일 오후 3시 용평실내빙상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개 종목서 43개 금메달을 놓고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23개국 807명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과 동계스포츠의 강자로 떠오른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각국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힘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용평과 춘천 강릉에서 분산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쇼트트랙과 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피겨스케이팅등 4개 종목이 대회 본부가 위치한 용평에서 열리고 아이스하키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은 춘천에서 벌어진다.
/용평=장래준 rajun@ 이주훈기자 jun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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