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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새대표이사 후보에 최학래씨
1999/01/29(금) 23:48
한겨레신문사는 29일 국내 언론사상 최초로 주주사원 투표를 통해 새 대표이사 후보에 최학래(崔鶴來·56·사진)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최 대표이사 후보는 다음달 3일 경영진 추천위원회의 선출절차를 거쳐 3월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제11대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최 대표이사 후보는 67년 동아일보에 입사, 75년 자유언론실천운동으로 해직된 뒤 89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편집위원장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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