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람들] 골든글로브 작품상 `라이언 일병구하기'
1999/01/25(월) 20:17
2차대전의 참상을 생생하게 묘사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구하기」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56회 골든글로브 드라마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했다. 24일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남자 주연, 조연상은 미디어 사기극을 다룬 「트루먼 쇼」의 짐 캐리와 애드 해리스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엘리자베스」의 케이트 블랜체트가 받았다.
뮤지컬· 코미디부문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사랑」이 작품상, 시나리오상(마크 노먼, 톰 스토퍼드) 여우주연상(기네스 팰트로)을 석권했다. 남우주연상은 「작은 목소리」의 마이클 케인에게 돌아갔다. 브라질 월터 살레스 감독의 「중앙역」이 외국영화상을 수상했다. TV에서는 ABC의 「프랙티스」가 드라마시리즈상을 받았고, 폭스의 「앨리 맥빌」과 「지상에서 달까지」가 뮤지컬및 코미디 시리즈상과 미니시리즈상을 차지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마이클 J 폭스가 「스핀시티」로 뮤지컬 코미디시리즈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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