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확정
1999/01/25(월) 16:01
98~99 프로농구 베스트5가 가려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5일 98~99 올스타전(31일·잠실실내체육관)에 출전할 베스트5를 발표했다.
KBL기자단 투표로 뽑힌 베스트5는 중부선발팀에 제럴드 워커(SBS) 허재(나래·이상 가드) 문경은(삼성) 카를로스 윌리엄스(대우·이상 포워드) 센터 서장훈(SK), 남부선발팀에 강동희(기아) 이상민(현대·이상 가드) 김영만(기아) 버나드 블런트(LG·이상 포워드) 센터 제이슨 윌리포드(기아) 등이다.
강동희, 윌리포드는 3년 연속 베스트 5로 뽑혔고 문경은과 김영만은 지난해에 이어 거푸 영광을 안았다.
올해 올스타전의 경기방식은 종전과 조금 다르다. 1,4쿼터는 국내·외국인선수가 섞여 경기를 치르지만 2, 3쿼터는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만으로 팀을 짜 맞대결한다.
2쿼터는 중부팀 외국인선수와 남부팀 국내선수끼리, 3쿼터는 중부팀 국내선수와 남부팀 외국인선수끼리 치른다. 베스트5를 뺀 나머지 7명의 선수는 각 구단감독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최성욱기자 feelchoi@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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