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스캔들] "일부 위원 현금 10만달러 받았다"
1999/01/22(금) 15:42
200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따른 부정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은 22일(한국시간)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IOC위원들이 개최지 결정투표와 관련해 솔트레이크시티 유치위원회로부터 현금 또는 선물, 각종 기부를 받았으며 이중 일부는 10만달러를 넘는 현금을 받은 것이 확인되는등 확실하고도 반박이 불가능한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운드의 진상조사 보고서는 오는 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IOC집행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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