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 21일 결단식
1999/01/20(수) 15:50
99강원 동계아시안게임(30일~2월6일)에 참가할 한국선수단이 21일 종합 3위를 목표로 필승결의를 다진다.
한국선수단(단장 김병두강원도교육감)은 21일 오전 10시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으로부터 선수단기를 받은뒤 오는 26일 용평리조트 선수촌에 입촌한다.
선수단 결단식에는 신현웅 문화관광부차관이 참석,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회인만큼 우리 민족의 강인함과 저력을 과시해 국민들이 좌절과 실의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7개종목(43개 세부종목)에 출전하는 한국은 금메달 6개로 중국과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종합 4위의 성적이 예상되지만 홈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 3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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