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주가 하루만에 10P반등
1999/01/15(금) 17:59
브라질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가가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15일 주식시장에서는 한국 등 아시아경제에 대한 브라질사태의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15포인트 오른 614.57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600선을 심리적인 지지대로 삼아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장부터 뮤추얼펀드의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방침 확정 등 호재에 힘입어 620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큰 폭으로 반등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93개를 포함해 714개였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등 105개였고 63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2조1,883억원이고 거래량은 2억9,553만주였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22억원과 23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유승호기자 shyoo @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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