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5명에 상장.상금 수여
1999/01/14(목) 17:03
99한국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4일 오후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김성우(金聖佑) 한국일보 논설고문은 당선자 여림(본명 여영진·余永珍·시) 김도언(金度言·소설) 고선웅(高宣雄·희곡) 김춘옥(金春玉·동화) 정동현(鄭東鉉·동시)씨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금을 수여했다.
박병윤(朴炳潤)한국일보사장은 인사말에서 『엄청난 경쟁을 뚫고 문단등용문을 통과한 당선자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세기를 맞는 한국문학에 빛을 더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설 본심을 맡았던 김윤식(金允植)서울대교수는 격려사에서 『당선자들은 치열한 수련으로 탁월한 문학의 수준을 이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문학평론가 김주연(金柱演)숙명여대교수, 소설가 김승옥(金承鈺)씨, 시인 이성부(李盛夫)씨, 극작가 이강백(李康白)예술종합학교교수, 아동문학가 김종상(金鍾祥) 강정규(姜廷珪) 송재찬(宋在贊)씨등 심사위원과 문인, 수상자 가족과 친지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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