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시장] 장남, 정통부 신소프트웨어대상 수상
1999/01/14(목) 16:32
고 건(高 建) 서울시장의 장남인 고 진(高 晋·38) 바로비전사장이 14일 정보통신부의 「12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을 수상했다.
고사장은 PC에 별도 구동장치없이 소프트웨어만 이용,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에 수록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바로DVD플레이어」란 제품을 개발,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 PC로 음악이나 영화를 보려면 DVD를 돌릴수 있는 DVD플레이어와 DVD카드 등이 필요했다. 그러나 「바로DVD플레이어」소프트웨어를 PC에 깔기만 하면 플레이어와 별도 카드가 필요없다.
고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출신으로 미 시라쿠스대에서 전자공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코리아데이터시스템 미국지사 기술고문을 지낸 전문엔지니어로, 94년 바로비전을 창업했다. 김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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