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은행] "3월말까지는 엔화강세 지속전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은행] "3월말까지는 엔화강세 지속전망"

입력
1999.01.13 00:00
0 0

[한국은행] "3월말까지는 엔화강세 지속전망"

1999/01/12(화) 17:30

한국은행은 11일 외환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3월말까지는 달러당 110엔 안팎의 상대적 엔화강세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엔화강세 요인으로 일본채권금리가 최근 상승, 미일 양국간 금리차가 축소(98년10월말 3.77%포인트→1월4일 2.47%포인트)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대일무역누적적자 규모가 확대(작년 10월말 5,973억달러)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일본기업들이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달러자산을 매각, 본국으로 송금규모를 늘리고 있는 점, 브라질 일부 주정부의 지불유예선언, 클린턴대통령에 대한 미상원의 탄핵추진결정임박등도 달러화약세 및 엔화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한은관계자는 『작년말까지만해도 외환전문가들은 미국과 일본의 경제여건격차로 달러강세가 예상됐으나 최근 분위기가 반전돼 최소한 3월말까지는 달러당 110엔대의 상대적 엔고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