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축구협회장 12일 방북 연기
1999/01/11(월) 22:59
정몽준(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은 12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하려다 방북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방북을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회장은 당초 축구협회 자문위원인 한승주(韓昇洲)전외무장관 김경원(金瓊元)전주미대사 등 협회관계자들과 함께 방북하려던 계획을 수정, 일행에 김윤규(金潤圭)현대 남북경협사업단장 등 현대관계자 6명도 추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회장 일행 9명이 12일 방북하려 했으나 최종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방북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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