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남자부 성균관대-상무 패권다툼
1999/01/11(월) 16:55
성균관대와 상무가 2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남자부패권을 다투게 됐다.
대학 전통강호 성균관대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 큰잔치 본선리그 이틀째 남자부경기서 두산경월에 29-28, 1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다. 11-16으로 리드를 내준채 전반을 마감한 성균관대는 후반 13분까지 상대에 1점만 허용하며 내리 7점을 뽑아내 경기를 18-17로 뒤집었다.
이후 막판까지 1점차의 접전을 벌였으나 27분께 이병호(10점)가 잇달아 쐐기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이어 상무도 한체대를 상대로 26-25로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결승티켓을 따냈다. /박희정기자
본선리그 2일째경기(11일)
▲여자부
제일화재(1승1패) 33-25 한체대(2패)
▲남자부
성균관대(2승) 29-28 두산경월(2패)
상무(2승) 26-25 한체대(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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