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스 탁구] 중국 류구오량, 발트너 제압
1999/01/10(일) 18:08
【파리AFP=연합】류구오량(중국)이 얀 오베 발트너(스웨덴)를 물리치고 98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류구오량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서 세계 4위 발트너와 드라이브 대결을 벌여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류구오량은 발트너와 통산 5번 대결을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 동료 왕리친(세계 7위)과 격돌한다. 우승상금은 3만6,000달러. 왕리친은 세계 3위 공링후이(중국)를 3-0으로 완파했다.
중국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부 준결승서는 린링(세계 17위)이 선진(세계 6위)을 3-2로, 왕난(세계 3위)은 리주(세계 2위)를 3-0으로 각각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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