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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점수따는 자기연출법] 안경은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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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점수따는 자기연출법] 안경은 벗고…

입력
1999.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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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점수따는 자기연출법] 안경은 벗고…

1999/01/10(일) 19:35

첫눈에 호감을 사려면 어떤 옷차림이 좋을까. 대기업입사가 바늘귀 통과하기만큼 어려워진 요즘 간간이 치러지는 면접시험에서 여성으로 유능하다는 인상을 주려면 외모연출전략이 필요하다. 홍보대행회사 에델만코리아가 소개하는 「면접에서 점수를 따는 자기연출법」을 소개한다.

◆안경벗은 맨 언굴로 : 국내기업에서 주로 강조하는 점은 인화. 이를 위해선 친근감있는 이미지가 좋다. 안경은 지적인 인상을 주지만 냉정해 보이는 면이 있으므로 가능한한 안경을 벗은 맨얼굴이 바람직하다.

◆핸드백이나 구두는 단정한 것으로 : 장식적이고 비실용적인 것을 피한다. 장식이 없는 사각형의 숄더백이 좋으며 구두는 굽높이가 3~5㎝인 로퍼나 앵글부츠가 적당하다. 하이힐이나 통굽 구두등은 피한다.

◆치마정장보다 바지정장을 : 예전에는 치마정장을 입었지만 최근에는 지적이고 활동적인 바지정장을 선호하는 추세. 바지통이 너무 넓은 것이나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등 유행에 민감한 것보다는 일자바지가 단정하고 날씬한 느낌을 준다. 몸에 붙는 스타일이나 번쩍이는 소재는 피할 것. 색상 역시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의 회색이나 감색이 무난하다. 갈색도 온화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주므로 좋다.

◆화장은 연하게 : 진한 화장은 외모에만 신경쓴다는 인상을 준다. 반면 맨얼굴로 나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면접관이 많다.

◆머리는 단정하게 : 단발머리는 안으로 감고 긴머리라면 묶는다. 무스나 젤을 이용해서 억지로 꾸민 머리는 역효과. 김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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