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 목표수익률 제시 금지방침
1999/01/06(수) 19:27
금융감독위원회는 뮤추얼펀드와 대형투신사들이 뮤추얼펀드 또는 뮤추얼펀드형상품 발매시 목표(예상)수익률을 제시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위 관계자는 6일 『최근 뮤추얼펀드와 대형투신사들이 연20~30%대의 목표수익률을 제시, 경쟁적으로 자금모집을 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을 현혹시킬 우려가 있다』며 『과거수익률을 제시하는 것은 용인할 수 있으나 처음 상품운용을 시작하면서 예상수익률을 제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이를 금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등 뮤추얼펀드가 일반화한 나라에서도 각종 펀드의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는 대신 과거 운용실적을 공개, 투자자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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