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국회 529호 강제진입 사건의 단초를 제공했던 이신범(李信範)의원이 사건 당일인 구랍 31일 오후 미국 LA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져 이런 저런 뒷말을 낳고 있다. 이의원측은 3일 『미국의 인권단체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일주일간 일정으로 갑자기 출국했다』고 말해 당으로부터 모종의 「임무」를 부여받았음을 암시했다. 이에 반해 하순봉(河舜鳳)총재비서실장은 『사전에 총재의 양해를 구하고 장모를 문병하러 간 것으로 안다』며 이런 시각을 부인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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