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비, 곳에 따라 갬97년 5.1%를 기록했던 중남미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2.6%에 이어 올해에는 1.3%의 저성장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 경제의 지속적 부진은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아시아 시장의 위축, 금융위기 방어를 위한 금리인상 등에 따른 것이다.
올해에는 여기에 미국 경기의 둔화, 금융불안 지속 등이 겹쳐지면서 성장 둔화세를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아시아 경제회복이 순항할 경우 중남미 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
남미 경제대국 브라질은 국제통화기금(IMF)의 415억달러 구제금융이 결정됐으나 최근 의회가 새로운 재정개혁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혼란이 재연, 침체의 장기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짙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