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립스전자 대표이사 사장이며 대한하키협회장인 신박제(申博濟)씨는 29일 결식아동돕기 성금 1,000만원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세계적인 전자그룹 필립스의 한국 현지법인인 필립스전자는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활동의 일환으로 불우이웃과 시설 등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필립스전자는 지난 9월에도 부산문화방송이 주최한 행사에서 2,000만원의 성금을 냈었다.독자 최신원씨도 이날 결식아동돕기 성금 100만원을 한국일보사에 보내왔다. 최씨는 연말이면 어김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본사에 보내오고 있다.
또 신체가 부자유스러운 김병권(金炳權·45·경기 수원시)씨도 지난 24일 본사에 찾아와 『어릴 때 배를 곯아본 적이 있어 배고픈 고통을 잘 안다』며 5만원을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본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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