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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9대 총무원장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는 고산 쌍계사주지와 지선(知詵)백양사주지이며 선거인단은 75명의 중앙종회의원과 각 교구본사에서 선출된 240명으로 구성됐다.이에앞서 정화개혁회의는 27일 서울 칠보사에서 원로회의를 소집, 총무원측 선거무효와 종정재추대를 결의하려 했으나 성원미달로 무산됐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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