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업구조조정으로 100개가량의 부실 금융기관이 퇴출되고 30대그룹중 절반이상이 사실상 해체됐다. 특히 동화 대동 동남 경기 충북등 5개 은행이 퇴출돼 「은행불사」 신화가 깨졌다. 5대그룹도 「12·7」정부·재계합의에 따라 136개의 계열사를 정리키로 했다.삼성자동차·대우전자의 맞교환, 현대·LG반도체의 통합, 7개업종의 대규모사업교환(빅딜)도 추진키로 약속했다. 그러나 금융·기업구조조정은 완전고용의 신화를 여지없이 깨뜨렸다. 때문에 근로자들은 대량실업·감원·감봉등으로 인한 엄청난 고통을 강요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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