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에서 사상 최초로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서울 한성과학고 오승은(吳承恩·18)양은 표준점수로는 400점만점이 아닌 399.19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성과학고에 따르면 오양의 각 영역별 점수를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할 경우 언어영역(120점 만점)은 115.72점, 수리탐구Ⅰ(80점) 86.22점, 수리탐구Ⅱ의 과학탐구(72점 만점) 70.81점, 사회탐구(48점) 48.81점, 외국어영역(80점) 77.63점 등이 됐다. 특히 과학탐구 영역에서 오양이 선택한 물리Ⅱ과목이 지구과학Ⅱ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점이 표준점수총점 400점에 미달한 결정적 원인이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