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지친 심신 음악으로 달래주는 밤음악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묘약이다. 구제금융 시대, 기업인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실업자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기업인 격려를 위한 98 송년음악회」(2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다. 유명가수와 연주자들이 제1부 클래식, 제2부 대중음악을 들려준다. 수익금은 실업자 돕기기금으로 기탁한다.
하성호씨가 지휘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김원정, 대중가수 이미자 조영남 김종환이 나온다. 1부 프로그램은 관현악곡 「경기병 서곡」, 바이올린독주 「치고이너 바이젠」, 가곡「그리운 금강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뮤지컬 「캐츠」 중 「메모리」등. 2부는 대중가수들의 무대로 「동백아가씨」「존재의 이유」등 히트곡을 부른다. 개그맨 김형곤이 웃음을 선사하는 순서도 있다.
이 공연은 대한투자신탁, 국민투자신탁이 협찬한다. 문의 (02)5484480
▲예매처=데이콤 인터파크 5383200, 예술의전당 서비스플라자 5801944, 교보문고 7361444, 영풍문고 3995616, 대한음악사 7760577, 을지서적 7742209, 태평서적 7558909, 타워레코드 34810469, 동화서적 34202111, 서울문고 5533038<오미환 기자>오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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