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사이 엎드려 어깨만 다쳐○…24일 오후 2시40분께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승강장에서 장모(25·여·학습지 강사)씨가 선로로 떨어져 때마침 역에 진입한 전동차에 깔렸으나 레일 사이 바닥에 엎드려 어깨뼈만 부러진 채 목숨을 건졌다.
장씨는 전동차를 기다리다 하이힐이 벗겨지면서 미끄러져 선로 위로 굴러 떨어졌다. 때마침 진입하던 전동차는 장씨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장씨가 쓰러진 선로위를 20여m 지난 뒤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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