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최근 금융 위기를 겪은 아시아 국가들은 내년에 경기후퇴가 둔화하거나 완만한 성장세까지 기대되는 등 경제전망이 밝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1일 99년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밝혔다.<관련기사 9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0월에 예측했던 것과 같이 올해는 마이너스 7%, 내년에는 마이너스 1%로 전망됐다. 또 실업률은 올해 7%에서 내년에는 8%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 해 아시아에서 시작된 국제 금융위기는 아직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위험은 최근 몇 주 사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