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 박병윤(朴炳潤) 사장 등 간부들과 98년 선 김건우(金建祐·20)씨 등 미스코리아 8명은 22일 한국일보사 자매부대인 육군 충의부대를 방문, 부대장 홍순호(洪淳昊) 중장에게 TV 등 성품과 성금을 전달했다.미스코리아들은 이어 부대 대강당에서 열린 위안잔치에 참가, 2시간여동안 노래와 춤을 추며 500여 장병들의 흥을 돋웠다. 뽀빠이 이상룡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현정(金絃廷), 박지윤(朴志胤)양 등 인기가수 2명과 세계에어로빅협회팀도 출연, 장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역대 미스코리아 모임인 녹원회 임미숙(林美淑) 회장과 98 미스코리아 미 양소현(梁素賢) 최윤희(崔允姬) 이정민(李政民), 태평양 이정희(李貞姬), 96 미스코리아 진 이은희(李銀姬), 미 임선홍(任善弘)씨도 참가했다.
이에앞서 부대 회의실에서는 한국일보 박사장과 충의부대 홍순호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일보사충의부대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박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최고 정론지와 최강 부대가 서로 도와 국가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으며 홍부대장은 『국민들의 성원을 받들어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밝혔다.<김진각 기자>김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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