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23일 오전 8시 경찰의 지원을 받아 조계종 총무원청사를 점거중인 정화개혁회의에 대해 3차 강제퇴거명령집행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또다시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지방법원은 21일 종로경찰서로 집행관을 보내 『23일 오전 8시부터 다시 강제집행에 착수, 퇴거시한인 26일까지는 어떻게든 집행을 끝낼 계획』이라며 집행시 경찰력 지원을 요청했다.김영화(金榮和) 종로경찰서장은 『법원의 적법한 집행이 방해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사실상 공권력 투입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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