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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사랑 그리고 情을 전하세요”/X­마스 선물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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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사랑 그리고 情을 전하세요”/X­마스 선물 고르기

입력
1998.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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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연인에겐­커플링·향수·기능속옷/어른들에겐­가방·골프용품·티포트/자녀에겐­완구·문구세트·전자수첩크리스마스를 불과 5일 앞두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뜩이나 움츠러든 경기때문인지 마땅히 어떤 선물을 택해야 할지는 망설여지게 된다. 주요 백화점들이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살펴본다.

▷친구나 연인에게 주는 선물◁

■커플링(Couple Ring)

연인끼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선물하는 반지가 커플링이다. 백금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내는 커플링이 현대백화점에서 남자용 9만1,000원, 여자용 8만원에 팔리고 있다.

■비비안 남성스판팬티

신세대 남성들에게 어울리는 선물로 체형보정과 더불어 편안함까지 갖추고 있다.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이 편하며 신체라인에 밀착, 겉옷 맵시를 살려준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닥스 벨벳스판장갑

올해 유행 아이템인 벨벳소재에 스판재질을 섞어 신축성과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모직, 패딩 등 대부분 의상에도 잘 어울리고 손에 꼭 맞아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 1만5,000원.

■크리니크 해피향수

잔잔한 시트러스 꽃 향기가 달콤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향. 30㎖짜리 크리스마스 선물용은 12월말까지만 판매한다. 4만3,000원.

■향기나는 속옷

메트로 미도파 5층 미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장미향, 라벤더향, 쟈스민향 속옷이 있으며 문지르면 더욱 향기가 나며 어두운 곳에서 사랑의 향기가 나는 팬티와 볼륨업 브라가 특히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팬티는 3,000원, 볼륨업 브라는 8,000∼1만원.

▷어른들께 드리는 선물◁

■델시 서류가방

나이든 남성일수록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사는 것이 어색할 수밖에 없다. 출근길 만원버스에서 서류봉투를 들고 다니는 어른들께 근사한 서류가방은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다. 손잡이도 달려 있어 들고 다니기 편하다. 12만1,000원.

■팬텀 골프용품세트

나날이 대중화되고 있는 골프용품은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 클럽과 용품, 소도구까지 같이 갖추기가 힘들다. 현대백화점은 필드에 나설때 필요한 소품들을 선물세트로 꾸며 내놓았다. 양말 2족, 벨트 1개, 핀세트 볼핀, 잔디 고르개 1개, 써미트볼 6개, 간이지갑 1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은 6만5,000원이다.

■티포트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은 가격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다. 녹차, 홍차, 자스민차를 비롯해 말린 차잎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낸 뒤 마시면 감기도 막고 낭만적 분위기도 낼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자녀에게 주는 선물◁

■LG어학용 워크맨

등·하교시간 같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어학실력을 키울 수 있는 유용한 선물이다. 테잎기능 전용으로 리모콘을 이용할 수 있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아하PS1모델이 11만원이다.

■문구세트

모닝글로리에서 나온 문구세트는 가격대별로 인형, 메모지, 풀, 자, 지우개, 연필깍기, 가위 등의 문구류가 다양하게 포장되어 있다. 디자인과 색상이 앙징맞고 귀여워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데 가격도 8,000∼1만5,000원으로 저렴하다.

■가비앙 전자수첩

휴대폰과 함께 신세대 필수품이 된 전자수첩도 선물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다. 1,100명까지 개인정보를 넣을 수 있고, 계산기및 달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고 3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가격은 10만2,000원이다.

■완구세트

크리스마스 주인공은 아무래도 어린이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레고특집 5선을 3만4,000∼8만원에 팔고 있다. 현대백화점 전점에서는 토이플러스 창작블럭이 3만4,000원, 미미월드 펑키펑키는 2만4,000원이다.<조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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