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에 선임된 한상진(韓相震·53) 교수의 교수직 겸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교육부가 최근 서울대에 한교수의 정문연파견요청서를 보낸 반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들은 한교수의 교수직 겸임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19일 발표했다.
사회대 관계자는 『교수가 장기휴직 등으로 학교를 떠나면 연구와 강의에 차질이 생겨 교육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며 『한교수 본인이 겸직을 희망하더라도 사직처리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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