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이 「왕따」 만들지 않으려면」기독교가정사역 연구소(소장 송길원·宋吉源 안양대 교수)는 19일 아이들의 집단따돌림을 예방, 대처하도록 하는 지침을 펴냈다.
가해·피해 학생별로 각 10가지씩의 방안을 제시한 지침에서 연구소는 우선 「3척」(있는 척, 가진 척, 이쁜 척)이 집단따돌림을 초래한다고 지적, 아이의 이런 습관을 먼저 고쳐줘야 한다고 교사와 학부모에게 충고했다.
또 따돌림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2명씩 짝지워줘 늘 같이 생활하도록 지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영국이나 노르웨이에서는 이 방법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이상연 기자>이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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