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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재즈연주가들 송년무대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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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재즈연주가들 송년무대 잇달아

입력
1998.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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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웅(53·피아노)과 임희숙(49·보컬), 김수열(56·색소폰)과 윤희정(46·보컬). 한국의 재즈를 대표하는 중견들이 화려한 무대로 98년과 작별한다. 특히 신씨는 17인조 빅 밴드를 데리고 출연, 90년대 이후 세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빅 밴드 부활의 열풍을 확인케 한다.먼저 19일 오후 6시30분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 87년 이후 호흡을 맞춰 온 신관웅­임희숙의 앙상블이 빛난다.

KBS관현악단 피아니스트로서의 15년 생활을 청산, 93년 재즈 피아니스트로 거듭 난 신씨는 70년대 클럽 「야누스」에서의 활약등 한국재즈의 산 증인. 국내 첫 본격 재즈음반 「신관웅 재즈 콰르텟」을 비롯, 지금껏 발표한 다섯 장의 음반이 그를 대변한다. 88올림픽 재즈 페스티벌에서 첫 협연한 이래, 지금은 클럽 「천년동안도」「버드랜드」에서 1년반째 함께 공연중. (02)3144­3000

24,25일 오후 7시30분 르네상스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는 「윤희정 재즈 콘서트」. 스탠더드 가스펠 가요를 스윙 보사노바등 다양한 재즈형식으로 들려준다. 오랜 세월 함께 해 온 김수열 재즈 캄보의 반주에, 테너 박현준이 찬조출연한다.(02)222­8670<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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