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7일 『이제 동남아, 동북아 구분 없이 동아시아가 하나의 개념으로 공동협력 해야 한다』며 『문호를 개방하고 관세를 낮추는 등 적극적 경제협력을 통해 상호의존성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 동남아국가연합(ASEAN) 및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베트남 방문 성과에 대해 『과거 불행한 역사를 씻고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자는데 완전히 합의했다』며 『동남아 지역에 또 하나의 든든한 친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홍윤오 기자>홍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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