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조단 ‘중대장 심한 질책’ 확인 관련성 조사김훈(金勳·25) 중위사망사건을 재조사중인 국방부 특별합동조사단(단장 양인목·楊寅穆 중장)은 16일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경비중대장 김모(33)대위와 전역병 7명에 대해 추가조사를 벌였다.
특조단은 이날 조사에서 김중위가 올해 1월 부임후 중대장 김모(33)대위로부터 업무수행과 관련, 수차례 심한 질책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김중위 사망과의 연관성을 집중조사중이다.
특조단은 17일 서울지검 검사가 보강된 수사팀과 고려대 황적준(黃迪駿·법의학) 교수 등 민간인 자문위원을 포함, 모두 70명이 참여하는 현장조사를 JSA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대원 행적등 유족측이 제시하는 의문점이 집중조사된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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