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광고강요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일부 지방언론사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중이다.국세청 관계자는 15일 경기침체로 광고시장이 악화하면서 광고강요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지방언론사를 선별, 지난달부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사대상에 중앙언론사는 포함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언론사 사주의 불법적인 기업자금 유출이 있는지 또는 광고수입을 누락시켰는지, 급여를 주면서 원천징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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