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AFP=연합】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은 15∼16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투자및 무역 촉진을 위해 역내 관세 철폐 시한을 앞당기고 기존의 30% 주식소유 규정 적용도 유예하는 등 획기적 내용의 「하노이 행동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ASEAN 정상들은 또 이 행동 계획에 따른 경제회복의 단기 처방으로 「과감한 조치」라는 성명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성명은 회원국 대부분이 0∼5% 관세인하 목표 시한을 2003년에서 2002년으로 1년을 줄이고 베트남은 2006년에서 2003년으로, 라오스와 미얀마는 2008년에서 2005년까지 앞당기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외국인의 제조업 투자시 99년부터 2000년 사이 특별 혜택을 부여토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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